농구 월드컵

훌삐리        작성일 02-22        조회 5,707     

[호주 VS 필리핀]



호주는 지난해 부터 아시안컵에 출전했고 첫 출전 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결승전 에서는 호주가 아시아로 편입 되기전 까지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하다디와 모하메드 잠시디가 버티고 있는 이란을 79-56으로 대파하면서 벤 시몬스, 매튜 델라베도바, 패티 밀스등 NBA 선수들 없이도 아시아 팀들을 제압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NBA 선수는 한 명도 뛰지 않겠지만 이란을 꺽을 당시 멤버들이 건재하고 자신들의 안방에서 경기를 갖게 된다.



필리핀은 테렌스 로메오, 가브리엘 노우드, 제이슨 윌리엄를 비롯해서 NBA 출신 안드레블라체가 귀화 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만 주축 선수들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대교체 과정에서 새롭게 대표팀에 승선한 젊은 선수들의 국제경기 경험 부족과 낮은 신장의 문제는 빅맨 군단 호주를 상대로 더욱 문제가 될수 있는 상황. 또한, 로메오의 체력이 떨어지면 팀 득점도 일단정지 했던 필리핀의 경기력을 지난 11월 대회에서 확인할수 있었다.



[일본 VS 대만]



일본은 미국에서 귀화한 아리아 브라운이 버티고 있고 3점슛이 좋은 히에지마와 일본을 대표하는 가드 코가시 유키가 버티고 있다. 조직적인 패스 게임을 통한 3점슛 생산 능력은 홈에서는 믿을수 있고 일본 특유의 조직적인 농구는 턴오버를 최소화 시키는데 재주가 있었던 상황. 또한, 1차 예선 2경기를 모두 패한 이후 팀의 정신적인 지주가 될수 있는 베테랑 조지 다케우치를 다시 불러들여서 팀을 안정화 하고 세컨 유닛의 경기력이 평가전에서 살아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만 역시 1차 예선에서 일본과 같이 2패를 기록했다. 상대가 호주, 필리핀 이였기에 수긍이 가는 패배였지만 골밑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뽐냈던 귀화선수 퀸시 데이비스의 노쇄화와 경기력 기복은 2차 예선에서도 골칫거리가 될것이다. 상대 코트를 다닐수 있는 공격자원인 추 이시앙과 린츠치에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지만 티엔레이(202cm)의 성장세는 국제대회에서 멈춘 느낌 이며 자국 리그 슈퍼스타 루청쥐가 이끄는 3점포 군단의 위력도 원정에서는 위력이 반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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