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남자배구 < OK저축은행 vs 대한항공 > 분석
중장비 작성일 01-16 조회 5,023
남자배구 OK저축은행 vs 대한항공 분석
16승7패 승점 50점을 기록중인 OK저축은행과 15승8패 승점 46점을 기록중인 대한항공의 4라운드 대결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OK저축은행이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 11일(월) 원정에서 한국전력을 상대로 1-3(23:25, 25:22, 23: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5일(화)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0-3(24:26, 20: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8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이후 2연속 패전의 하락세. 뭘해도 되지 않았던 경기였고 선수들의 투지가 사라졌던 연패의 경기 내용. 시몬이 32득점, 55.1%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송명근(11득점,40%)이 연속해서 방신봉의 블로킹에 걸린 이후 자신감이 떨어지는 플레이를 보였고 허벅지 근육 미세파열 진단을 받은 주전 리베로 정성현의 부상 공백을 경험이 부족한 조국기 리베로가 메우지 못했던 경기. 조국기 리베로는 한국전력의 목적타 서브에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고 수비에 있어서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 12일(화)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2-3(25:18, 23:25, 20:25, 25:16,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6일(수)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0(25:19,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 2패의 하락세. 대한항공의 신형 엔진 모로즈(25득점, 56.8%)가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4세트 블로킹 과정에서 손가락이 꺽이는 부상을 당하면서 5세트에 파워가 떨어졌고 김학민(12득점, 34.8%)가 문성민과 토종 에이스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정지석( 17득점, 57.7%)이 세팅 된 상황에서 빠른 공격으로 현대 캐피탈 블로킹을 흔들었지만 모로즈가 후위로 빠진 상황에서 큰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김학민의 공격이 계속해서 차단되면서 정상적인 비행을 할수 없었다.
OK저축은행은 4라운드 맞대결 당시 대한항공을 상대로 3-0(25:17, 25:19, 25:19) 승리를 기록하며 4연패에서 빠져 나왔다. 정성현 리베로의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조국기 리베로가 첫 경기 보다는 향상 된 디그와 서브 리시브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안산은 OK저축은행에게 특별한 기운을 제공하는 장소. OK저축은행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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