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호날두 제치고 세계 최고 몸값
똘이장군 작성일 01-21 조회 5,234
가레스 베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이적한 앙토니 마샬의 이적료 세부사항을 공개하며 알려진 '풋볼릭스'가 21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가레스 베일의 이적료의 비밀을 공개했다. 확인 결과 1억 유로(1,312억)였다. 호날두의 9,600만 유로(1,259억)를 웃도는 세계 최고액이다.
정확한 이적료는 연대 금액 1,015,875유로(13억3,272만6,412원)를 포함한 100,759,417유로(1,321억8,627만9,162원)다.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당시 발표했던 베일의 이적료 9,100만 유로(약 1,195억)가 거짓으로 판명된 것이다.
문서에 따르면 이적료 지급 방식에는 일시불과 4회 분할이라는 두 가지 옵션이 있었다. 만약 레알이 일시불을 지급했다면 87,010,350 유로(1,143억462만6,691원)로 다소 저가에 영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레알은 분할 지급을 선택했기에 100,759,417 유로를 지불해야 했다. 레알은 2014년 7월 24일, 베일과 관련한 모든 이적료 지급을 완료한 상태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토트넘이 베일의 이적료에 관한 어떠한 사실도 언론에 언급하지 않도록 명시되었으나 영국 언론은 베일의 이적료를 1억 유로로 주장했다는 점이다. 정보가 흐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세계 최고 몸값의 주인공은 2년 6개월 만에 호날두가 아닌 베일인 것으로 밝혀졌다.
댓글 1 개
대단하다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