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리그1 득점 선두 인천 무고사, 바이아웃 100만달러에 日 빗셀 고베 간다

프링글스        작성일 06-25        조회 3,598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884929


이번 시즌 K리그 1에서 17경기 14골의 미친 득점 페이스를 보여주던 인천의 무고사.
결국 이 어마어마한 활약 때문에 팀을 떠나게 될 모양입니다.

J1리그 최하위인 빗셀 고베가 이적료 바이아웃 100만 달러, 연봉 180만 달러를 제시하며 무고사 영입에 가까운 상황.
무고사가 현재 인천에서 받는 연봉의 딱 2배일 뿐 아니라, K리그 전체 연봉 1위인 세징야보다도 1.5배 이상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이니에스타-세르지 삼페르-보얀 크르키치 등 바르셀로나 출신들을 대거 끌어모으고도 J1 최하위에 그치고 있는 빗셀 고베.
라쿠텐이라는 거대 스폰서를 가지고서도 리그 최하위에 전락한 상황에서, 검증된 공격수로 후반기 반전을 꾀하는 듯 하네요.

반면 인천 입장에서는 시즌 도중 갑작스럽게 어마어마한 전력 이탈을 겪게 되었습니다.
지난 5년간 리그에서만 68골을 기록하며 인천 유나이티드 역사상 최다 득점자 자리에 이름을 올린 리빙 레전드.
특히나 올해는 팀 득점 22골 중 14골을 무고사 혼자 넣었을만큼 인천 공격 그 자체였습니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렸다고는 하지만 무고사급 공격수를 데려오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적응 문제를 고려하면 대체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봐야할 상황.
올 시즌 상위권 도약까지 내심 바라보던 인천 입장에서는 후반기 정말 만만치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득점 랭킹 1위를 달리던 무고사가 떠나게 되면서, K리그 1 득점왕 경쟁에도 변화가 있을 모양.
11골로 2위인 김천 상무의 조규성, 10골로 3위인 제주의 주민규 등 국내파 선수들의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것 같네요.
올해는 무고사를 제외하고는 7골을 넣은 울산 레오나르도가 외국인 최다 득점자인 상황인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파 득점왕이 등장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60845] [스포츠]K리그1 득점 선두 인천 무고사, 바이아웃 100만달러에 日 빗셀 고베 간다 프링글스 06-25 3599
[60838] [연예]코요태 신지누나 리즈시절 호앵이 06-25 3868
[60839] [스포츠][pl] 칼빈 필립스-맨시티 던딜, 제수스-아스날 던딜 하이안다 06-25 3791
[60840] [연예]주차장에서 사기 당한 연예인 (Feat. 자라니) 포썸플레이 06-25 2150
[60837] [연예]“옥주현이 상대역을 맡은 배우에게 신인이라는 이유로 ‘(나와 급이 안 맞으니) 비류연 06-25 3628
[60829] [스포츠][NBA/MIN] 미네소타 오프시즌 이야기 5-드래프트 후기 가신유저 06-25 3868
[60830] [스포츠][KBO]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연타석 홈런 주전자맨 06-25 4276
[60831] [스포츠][WWE] 평소 이미지가 중요한 이유 에드가 06-25 2128
[60832] [연예]오늘 자 노래하는 태연 촙밥 06-25 3651
[60833] [스포츠][테니스] 권순우 선수가 윔블던 1라운드에서 만나는 선수... 군0주 06-25 2452
[60834] [연예]신인 아이돌 단톡방에서 신인이 아닌 사람 찾기 커커커 06-25 3673
[60835] [연예]올해 연말에 미스터트롯 시즌2가 방영됩니다. 다따부러 06-25 2411
[60836] [연예]여덟 팀의 걸그룹이 출연한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무대 모음 마디바 06-25 3555
[60828] [스포츠]김민재 이적썰 모음(~6.24) 나그네빈 06-24 2372
[60820] [스포츠][축구] 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엔트리 26명으로 확대 잠월 06-24 3020
[60821] [스포츠]야구선수들이 술 사주는 형님들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JPG 유리상자 06-24 3460
[60822] [스포츠][NBA] 이현중 선수 드래프트 선택 못 받음 ytrsnj 06-24 2568
[60823] [연예]옥주현 인스타 업데이트.jpg 바밤바 06-24 1985
[60824] [연예][트와이스] 나연 "POP!" M/V (+응원법 영상) 적중질러봐 06-24 3587
[60825] [연예][에스파] Lifes Too Short M/V (+7월 30일 팬미팅 소식) 딜도 06-24 3651
[60826] [스포츠][NBA] 전성기 기준 A팀 VS B팀, 승자는? 양모사랑 06-24 2266
[60827] [연예]김태우가 차린 햄버거집 가격 두봉 06-24 3637
[60819] [스포츠][KBO] 2022 역대 최저 홈 승률의 미스테리 둥쏸 06-24 7757
[60811] [연예]"옥주현 에어컨도 못 틀게 해"…갑질 의혹, 사면초가 몰리나 고흐 06-24 3642
[60812] [연예]헤어질 결심 씨네21 평점 양덩근 06-24 2175
[60813] [스포츠]NBA 당신의 베스트 5는?.jpg 알파이너 06-24 2353
[60814] [스포츠]NBA 프렌차이즈 역사 40득점 이상 횟수.jpg ㅅㅅㅅ 06-24 2231
[60815] [스포츠]NBA 75주년 기념 위대한 75인 선정.jpg 칼있으마 06-24 2448
[60816] [스포츠]EPL 역대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 탑10 몽정의달인 06-24 2373
[60817] [스포츠][KBO] 이대호 7관왕 페이스를 추격하는 이정후 먹자고 06-24 2314
[60818] [스포츠][해축] 페예노르트 이강인에게 영입 제안 규화동리 06-24 3547
[60810] [연예][로켓펀치] 쥬태식이 돌아왔구나 부처 06-24 3549
[60809] [스포츠][수영] 한국 수영 사상 첫 계영 결선 진출... 나까무라 06-24 2515
[60803] [연예]츄 이적사태에 대한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입장문 우야님 06-24 2370
[60804] [연예]국내 1호 뮤지컬 평론가 "엘리자벳, 주연배우 입김? 굉장히 어려운 일!" 조권 06-24 3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