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가나전에서 3-3 동점인 평행세계에서 경우의 수
틱 작성일 11-29 조회 818
지금 한국은 포르투갈을 이겨도 우루과이-가나전에서 우루과이가 선전해야만 16강 가능한 상황이죠.
그냥 기대 안 하는게 편한데,
코너킥 중간에 경기 종료된 것도 그렇고 수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아쉬움에
가나전에 극적인 동점골 나와서 3-3 마무리된 평행세계를 생각해 봤습니다.
이 경우 H조 순위는 이렇게 됩니다.
포르투갈 2승 골득실 3 (5득 2실)
한국 2무 골득실 0 (3득 3실)
가나 1무1패 골득실 -1 (5득 6실)
우루과이 1무1패 골득실 -2 (0득 2실)
이 경우 H조 순위는 이렇게 됩니다.
포르투갈 2승 골득실 3 (5득 2실)
한국 2무 골득실 0 (3득 3실)
가나 1무1패 골득실 -1 (5득 6실)
우루과이 1무1패 골득실 -2 (0득 2실)
여기서 경우의 수를 따지면, 한국이 포르투갈전에서 이기면 자력 진출하고, 비겨도 가나-우루과이전이 무승부로 끝나면 16강 갑니다. 심지어 지더라도 이론상으로는 16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2무 1패로 16강 진출이라는 초유의 상황이.
한국 승 => 자력으로 16강 진출.
한국 무 => 가나/우루과이전에서 무승부가 나오면 16강 진출.
어느 한쪽이 이기면 탈락.
한국 패 => 가나/우루과이전에서 무승부가 나오고, 한국은 1점차 내로만 져야 하며(가나와의 골득실), 마지막 경기에서 가나보다 두 골 더 넣었을 경우(가나와의 다득점: 가나-우루과이가 0:0 무승부면 한국은 지더라도 2골, 1:1 무승부면 한국은 3골 넣어야 함)
가나와 승자승에서도 안 갈리기 때문에 페어플레이 점수, 추첨 등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 가나보다 세 골 이상 넣으면 바로 16강 진출.
나머지 경우 탈락.
지지만 않았어도 더 여유로운 경우의 수가 가능했는데 아쉽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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