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규성의 해외진출은 일단 겨울엔 무산될 거 같은 분위기네요.
에이드원 작성일 01-14 조회 1,366
피지알 사이트내에서 조규성에 대한 MLS 미네소타의 오퍼 이후
소식이 올라오지 않아 추가된 상황 업뎃을 타임라인으로 정리하자면
1. 마인츠 단장이 직접 밝힌 조규성 러브콜 사실 확인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3&aid=0000153057
기사중
크리스티안 하이델 마인츠 단장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조규성 영입을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조나단 버카르트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것이 아니다.
공격수를 데려온다면 팀에 있는 공격수들과 함께 뛸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조규성이 마음에 들어서 문의를 해봤다"고 말했다.
2. 김상식 감독의 현장 인터뷰: 조규성 솔직히 보내기 싫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960022
기사중
김 감독은 "조규성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왔다.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다.
복수의 구단이 제안을 한게 사실이다. 감독으로, 구단으로 조규성이 성공할 수 있는 팀을 찾고자,
어느때를 찾고자 하는 공감대를 찾고 있다. 감독으로 여름에 나가는게,
전북에 공헌하고 나가는게 바람이지만 내 욕심만 생각할 수 없다.
3. 조규성 현장 인터뷰: 박지성 디렉터가 여름에 이적했으면 좋겠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50/0000090643
기사중
조규성은 "박지성 디렉터는 여름에 잘 준비를 해서 나가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김상식 감독님도 비슷한 생각이신 것 같다"며 "어느 선수나 좋은 기회가 오면 (해외로) 나가고 싶은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지금 나가지 않으면 여름에 나가지 못할 수도 있고, 몸 상태도 안 좋아질 수도, 몸값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4. 마인츠 OR 잔류 조규성 마지막 갈림길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82&aid=0001027499
기사중
셀틱은 기본 이적료 300만 유로(약 40억3000만 원)에 더해 셀온(Sell-On·재이적시 발생할 이적료의 일정 부분)
50%를 내걸었다는 사실이 한 유럽 기자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마인츠는 좀더 빨리 정확히 같은 조건의 오퍼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규성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적극적으로 다가선 마인츠로 일찌감치 마음을 굳혔다.
또 마인츠는 조규성에게 ‘올인’한데 반해 셀틱은 그 외의 후보들까지 놓고 저울질한 것이 사실이다.
조규성의 의지와 별개로 이적 가능성이 마냥 높다고만 보기는 어렵다.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가 주도하는 협상 과정에서 전북은 상당히 높은 금액을 이적료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북이 최소 500만 유로(약 67억 원)를 바라고 있다고 본다.]
5. KBS 발 단독 보도 마인츠는 조규성에 5년 330만유로 오퍼, 전북은 또 거절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056/0011410629
기사중
독일 분데리스가의 마인츠는 330만 유로(약 44억원)의 5년 계약조건으로,
전북을 통해 조규성 오퍼를 했다.이는 마인츠의 공식대리인이 KBS와의 통화에서 밝혔다.
병역이 완료된 조규성은 영입구단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마인츠와 스벤손 감독은 조규성 활용계획을 전달했고 즉각전력으로 활용 계획이다.
하지만 영국 현지에 있는 전북 어드바이저 박지성은 이를 거절했고, 조규성을 겨울이적시장에 내보낼 생각이 없음을 사실상 밝혔다.
조규성도 겨울이적시장에 유럽팀으로의 이적을 원하는 가운데, 전북과의 협상이 남은 이적기간 15일 안에 어떻게 진행될지 관건이다.
6. 그리고 오늘 뜬 단독 기사 조규성, 전북 잔류 결정…1월 이적은 없을 듯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82&aid=0001027563
기사중
K리그 소식통은 14일 “조규성이 전북에 남기로 했다. 주말을 앞두고 마음을 정리한 것으로 안다.
지금으로선 유럽 빅리그, 빅클럽의 대형 제안 등의 결정적 변수가 없다면 올 겨울 이적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전북 측에서도 핵심 골잡이의 일단 잔류를 인정한 가운데, 조규성은 전북 선수단과 함께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떠나 2023시즌을 대비한 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
유럽축구 겨울선수이적시장은 대부분 이달 말 닫힌다.
박 디렉터와 김상식 감독은 “독일 등 주요 유럽리그는 시즌 중이라 즉시 전력을 찾는
겨울 이적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선수들이 적응하는 데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2023시즌 K리그1(1부) 전반기를 마치고 유럽 진출을 다시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완벽한 해답이 없는 상황에서 고민을 거듭한 조규성은 마인츠행을 더 고민하지 않고 ‘일단 잔류’를 결심했다.
아직 긴 시간이 남은 여름이적시장까지 부상 등의 변수도 많고, 빅 리그 팀들이
그때까지 관심을 보이리란 보장도 없으나 당분간 전북에 남아 또 다른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역시 김민재 이재성의 원소속팀이었던 전북이 대승적으로 빨리 보내줄리 없다고 봤는데 일단 1차는 잔류엔딩이네요..
아무래도 조규성의 높아진 스타성으로 마케팅적으로 활용하면서 더 큰 빅오퍼를 기다리는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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