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해축] 힘의 차이가 느껴졌던 브라이튼 vs 리버풀.gfy
하리마우 작성일 01-15 조회 1,128
갈 길이 바쁜 리버풀은 브라이튼 원정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두 팀간의 힘의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브라이튼이 더 강했습니다.
전반은 가까스로 0:0으로 버틴 리버풀,
하지만 후반 시작 직후 솔리 마치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브라이튼
곧바로 솔리 마치가 한 골 더 넣으면서 브라이튼이 2:0을 만듭니다
경기 종반, 웰벡이 쐐기골을 넣으면서 3:0까지 벌어지는 스코어
결국 경기 내내 리버풀을 압도한 브라이튼이 3:0으로 완승하면서
리버풀을 8위로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습니다.
슈팅 16:6, 유효슈팅 9:2, 점유율 62%:38로 모두 브라이튼이 앞선 경기였습니다.
브라이튼은 이제 저력 있는 팀 정도가 아닌, 안정적인 중상위권 강팀 쪽으로 분류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리버풀의 경우 각포가 선발 출전했지만 수비와 미드필더 경기력이 모두 안 좋았던 상황에서 뭘 해볼 수가 없었고
부상으로 빠진 누녜스가 리버풀 공격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던 경기였습니다.
리버풀은 다음 주, 주중 FA컵에서 울버햄튼을 만난 뒤
주말에 홈에서 첼시를 상대합니다. 이 경기가 멸망전 느낌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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