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MLB] 어느 에인절스팬 어린이의 최고의 하루
시대의우울 작성일 05-05 조회 763
생일을 맞이하여 오늘 경기 위시리스트 만들어서 직관갔는데
- 트라웃 홈런
- 오타니 11탈삼진
- 에인절스 승리
모두 적중해버렸네요.
오타니 선발승이 아니라 탈삼진 개수를 적은게 신의 한 수였네요.
오늘 투타니는 5이닝 13삼진 4실점(2피홈런)이라는 속칭 돌대가리 피칭으로 시즌 첫 패를 기록할 뻔했지만,
MLB 최고의 슈퍼스타, 걸어다니는 스타성의 상징 마이크 The Baseball 트라웃의 9회 역전 솔리런
투타니의 민폐를 속죄하는 타타니의 5타수 3안타에 힘입어 간신히 노디시전 구사일생했습니다. 방어율은 오늘자 2.58로 점프.
에인절스는 3:4로 뒤지다가 9회 6:4로 역전하며 파죽의 3연승을 거뒀습니다.
역시 스타들이 즐비한 영원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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