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AR 순으로 골든글러브를 준다면? (투수편)

whatever85        작성일 06-28        조회 493     

재미 삼아 WAR 순으로 골든글러브를 준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상상에서 정리해 본 글입니다.
약물 논란 있는 선수의 경우 너무 많아 이에 관한 서술은 배제하였음을 밝힙니다.

기존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며,
물론 진짜 아니다 싶은 건 써놓긴 함.....
WAR 순으로 골든 글러브를 주자고 주장하는 글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러면 투표가 무슨 의미가 있고 각 선수들의 스토리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저 재미 삼아 정리해 본 글이라는 점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실제 수상자와 WAR 1위가 다른 경우 (괄호안은 WAR)
1982년 황태환 (1.15) / 박철순 (10.04) - 이 당시 골든글러브는 수비율로 수상, 베스트 텐은 박철순
1987년 김시진 (3.97) / 선동열 (9.85) - 김시진 23승 / 선동열 ERA 0.89  
1994년 정명원 (8.02) / 정민철 (8.70)
1995년 이상훈 (7.33) / 선동열 (9.98)
1997년 이대진 (4.89) / 정민철 (7.33) - 해태의 우승
1998년 정민태 (5.50) / 임창용 (8.37)
1999년 정민태 (8.96) / 임창용 (9.19)
2000년 임선동 (6.48) / Dennis Harriger (7.71)
2001년 신윤호 (4.89) / Fernando Hernández (5.77)
2003년 정민태 (5.02) / 이상목 (5.66)
2004년 배영수 (6.49) / Daniel Rios (7.41)
2005년 손민한 (5.89) / 오승환 (6.59)
2008년 김광현 (5.43) / 장원삼 (5.57)
2012년 장원삼 (3.83) / 류현진 (6.54) - 그 유명했던 장원삼 vs 나이트 논란의 해
2013년 손승락 (3.76) / Charlie Shirek (5.88) - 두 해 연속 외국인 선수 차별 논란 발발
2015년 Eric Hacker (5.64) / 양현종 (8.14)
2016년 Dustin Nippert (6.00) / Héctor Noesí (6.64)
2017년 양현종 (4.60) / Héctor Noesí (5.86)
2019년 Josh Lindblom (6.83) / 양현종 (7.41)


8회 수상
선동열 (6회)

3회 수상
류현진 (2회)

2회 수상
정민철 (0회) / 임창용 (0회) / Daniel Rios (1회) / 양현종 (1회) / Héctor Noesí (0회)

1회 수상
박철순 (0회) / 장명부 (-) / 최동원 (-) / 김시진 (2회) / 염종석 (-) / 구대성 (-) / Dennis Harriger (0회) / Fernando Hernández (0회)
송진우 (-) / 이상목 (0회) / 오승환 (0회) / 장원삼 (-) / Aquilino López (-) / 윤석민 (-) / Charlie Shirek (0회) / van Hekken (-)
Josh Lindblom (2회) / Raul Alcántara (-) / Ariel Miranda (-) / 안우진 (-)

0회 수상
황태환 (1회) / 정명원 (1회) / 이상훈 (1회) / 이대진 (1회) / 정민태 (3회) / 임선동 (1회) / 신윤호 (1회)
배영수 (1회) / 손민한 (1회) / 김광현 (1회) / 손승락 (1회) / Eric Hacker (1회) / Dustin Nippert (1회)


선동열의 위엄과 상복이 없는 정민철이 돋보이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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