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MLB] 오타니 에인절스 잔류, 구단은 플옵진출 목표로 보강
소리울 작성일 07-27 조회 377
이번 트레이드 시장의 뜨거운 감자였던 오타니의 트레이드가 잔류로 굳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지에 따르면 지난 며칠간 들어온 오퍼를 바탕으로 내부 검토를 계속하던 에인절스 구단은 결국 오퍼해 온 구딘들에게 ‘오타니 트레이드는 없다’라고 답신했다고 합니다.
이는 곧 이번 시즌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오타니-트라웃 2스타를 코어로 달려보겠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에인절스는 부상 이탈한 트라웃이 8월 중순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하네요.
한 편 이렇게 결정이 내려진 직후, 에인절스와 화이트삭스간에 트레이드가 성사되었습니다.
에인절스 gets: 루카스 지올리토, 레이날도 로페즈
화이트삭스 gets: 에드가 쿠에로, 카이 부시
지올리토는 선발 자원으로 이번 시즌 21경기에 선발로 나서 방어율 3.79, 121이닝동안 삼진 131/ 볼넷 42를 기록한 준수한 선발입니다. 로페즈는 올 시즌 주로 불펜에서 나오는 중이며 42이닝 4.29 방어율을 기록중입니다.
한 편 화삭이 빋아온 두 선수는 에인절스 팜 내부에서 2, 3위로 평가받는 유망주입니디.
결국 오타니가 공짜로 걸어나가는 한이 있더라도 올 시즌 가을야구를 해보겠다는 에인절스의 승부수인데 과연 결과가 어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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