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리버풀] 오로지 한 포지션 영입에 집중?
간다간다 뿅간다 작성일 09-01 조회 507
바이언으로부터 흐라벤베르흐 영입이 거의 확정됐는데 그에 따라 이 팀의 이적시장 패턴이 매우 웃기게 되었습니다.
한박자 늦게 근데 오로지 그 포지션만 영입.
왜 그런진 모르겠으나 좀 극단적이긴 합니다.
1. 한 타이밍 늦은 공격수 영입
시작은 21년 여름입니다.
전시즌 마네-피르미누가 극단적으로 부진하면서 센터백은 물론이고 공격도 보강이 필요했죠.
건재한 살라외에는 마네와 피르미누는 부진, 조타는 잘해줬지만 장기부상이 있었고 그 외의 선수로는 오리기와 미나미노뿐이었죠.
그러나 코나테 영입으로 이적시장은 끝.
시즌이 시작되자 살라도 미쳤고 조타도 잘했지만 마네와 피르미누는 부진.
그러자
22년 겨울 이적시장
루이스 디아스 하이재킹
45m+15m 유로
22년 여름 이적시장
다르윈 누녜스 영입
75m+25m 유로
23년 겨울 이적시장
코디 학포 영입
43m+8m 유로
1년간 오로지 공격수만 영입을 했고 대충 2억유로 가까운 금액을 썼어요.
참고로
이전 공격수 영입은 20년 여름 조타입니다.
같은 기간에 다른 포지션 영입은 미들의 파비우 카르발류와 라이트백 칼빈 램지지만 유망주급 수집이고요.
2. 더 늦고 더 극단적으로 영입한 미드필더
미드필더 영입도 22년 여름과 23년 겨울에 걸쳐서 이야기 나왔으나 추아메니 실패, 벨링엄 핑계로 넘어갔는데요.
결국 둘 다 레알로 갔고요.
22-23시즌 파비뉴 부진,티아고 부상으로 팀 내 미들 최다 출전이 엘리엇, 가장 잘한 선수는 헨더슨, 빛나던 선수는 후반기 커존이었죠.
그리곤 미들만 영입
맥알리스터
41m 유로
소보슬라이
70m 유로
엔도
24m 유로
흐라벤베르흐
40m 유로
오로지 미들만 대략 175m 유로를 써서 영입했습니다.
중간에 카이세도에게 111m 파운드를 비드하기도 했고, 라비아 역시 링크가 있었죠.
지금 코나테 부상이고 그 다음 옵션들이 마팁, 고메즈인 상황에서 센터백 영입 요구가 있는데 이것도 24년 여름에 폭풍영입할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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