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리그] 올 시즌 최고 외인 제카, 최강희의 산둥 타이산 유니폼 입는다
본드걸 작성일 11-23 조회 321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4081954
이번 시즌 리그 12골 7도움을 기록하며 포항 스틸러스의 공격을 이끈 브라질 공격수 제카가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 이적이 유력합니다.
전북 현대도 제카 영입을 위해 접근했으나, 산둥은 200만 달러 남짓의 바이아웃을 제시한데 이어 제카에게 포항에서 받던 연봉의 2배를 제시하며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하네요.
지난 시즌 대구, 올 시즌 포항에서 뛰어난 득점력과 연계를 보여주며 리그 정상급 공격자원으로 자리매김했는데, 중국에서도 부상 없이 잘 뛰어주길 바랍니다.
산둥 타이산은 익히 알려져 있듯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그간 최전방에서 좋은 연계를 보여주던 마루앙 펠라이니가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는데 그 자리를 제카로 메우려는 것 같네요.
추가적으로 K리그에서 뛰는 선수 영입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이며, 중국 슈퍼리그 전반적으로 K리그에 대한 관심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고.
이 이적의 연쇄반응으로 주목 받는 것이 대전 하나시티즌 티아고의 거취입니다.
지난 시즌 K리그 2 득점왕이자 올 시즌 K리그 1 득점 공동 선두인 티아고는 이미 전북을 포함해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2부 뿐 아니라 1부에서 이미 경쟁력이 검증된 최전방 자원이니만큼 원하는 팀들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대전이 티아고를 지켜낼 수 있을지도 주목해 볼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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