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크라임씬 리턴즈] 가 티빙 인기프로그램 1위에 올랐네요
이봐김형 작성일 02-12 조회 404
이틀전 금요일에 공개되었던 [크라임씬 리턴즈]가 티빙 인기프로그램 1위에 오른 기념으로 글을 한번 써봅니다.
티빙 인기 프로그램 그거 그냥 오리지널은 공개하면 1위하는거 아니야? 하실수도 있겠지만.. 사실 크라임씬이 공개되는 금요일 정오는 또다른 간판 프로그램인 환승연애3와 동시간에 공개가 되거든요.
추리프로그램과 연애프로그램의 시청층 차이를 생각한다면, 그리고 진입은 2위로 했지만 다음날 1위가 된걸 보면 그래도 나름 입소문+유입+무한 돌려보기의 영향이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크라임씬 매니아들 입장에서는 다음 시즌이 또 나오느냐가 중요한 부분인지라 반응에 얽메일수 밖에 없는데 시청률이 없는 OTT인지라 인기프로그램 이라는 시청자가 확인할수 있는 지표가 의미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차피 내부 지표는 티빙이 더 잘알고 있겠지만요.
그래서 다음 시즌에 대한 윤현준 PD의 언급 기사를 첨부해봅니다.
윤 PD는 "이렇게 7년 만에 새로운 시즌을 한다는 프로그램은 없는 거 같다. 이런 일은 굉장히 특별한 일"이라며 다음 시즌에 대해 "7년 보다 빠르게 돌아오던지, 안 하든지 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은 사실 아무 생각이 나질 않는다. 다음엔 또 뭘 해야 하지, 싶다. 떠오르는 게 전혀 없지만, [잘 되어서 반응이 좋으면 (다음 시즌은) 당연한 수순이다.] 돌아오려면 7년 보다는 빨리 돌아와야 할 것이고. 반응이 안 좋으면 굳이 또 할 필요는 없겠지 않나"라며 "저 만의 뇌피셜이지만, 프로그램이 잘 되면 회차마다 해설하고 코멘터리를 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다음에 또 뵐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다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윤 PD는 "(함께했던 이들에게) 제안을 했을 때 안 하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누구든 망설임이 없이 고맙다고 했다"며 "시즌이 계속된다면 (다른 출연자도) 언제든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중에 [크라임씬 어벤져스]를 할 수도 있는 거고"라며 플레이어들을 향한 애정과 신뢰를 보였다.
일단 기본적인 지표가 잘나왔으니 당연한 수순이라고 이야기했던걸 기대할수밖에 없고 또 이번 사건이 5개 뿐인지라 벌써 40%를 경과한거니 첫 두사건이 잘뽑혔지만 여전히 갈증이 나긴합니다.
그리고 리턴즈 기사가 떴을때 참여하지 못하는 기존멤버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는데(콩, 김지훈, 하니 등등) 박지윤 장진 정도만 고정시키고 나머지는 유동적으로 조합하는 [크라임씬 어벤저스] 를 기획하면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무리로 안보시는 분들을 위해서 찍먹해볼만한 유투브 클립 2개를 첨부해봅니다. 스포일러가 있긴하지만 범인에 대한 결정적인 클립은 아닌지라 찍먹해볼만한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좀더 많이 찍먹하고싶으시면 고몽채널에 올라온 40분짜리 영상도 추천드립니다. 사전에 했던 시사회도 딱 저분량까지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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