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야

오롄쥐맛귤        작성일 10-01        조회 5,625     

[LG VS 삼성]

LG는 임찬규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28일 kt전에서 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바 있는 임찬규는 최근 선발로서 부진하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의 투수진 상대로 유강남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LG는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득점력의 부진이 여러모로 걸리는 부분이다.

삼성은 우규민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선다. 27일 NC전에서 0.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바 있는 우규민은 최근 선발로서 3경기 연속 부진을 보였다는 점이 대단히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허프를 상대로 3점을 올린 삼성의 타선은 여전히 빈말로도 타격이 좋다는 말은 하기 어려워 보인다.

허프를 등판시키고도 간신히 이겼다. 그만큼 최근 LG의 분위기는 좋다고 말하기엔 조금 문제가 있을듯. 그러나 우규민은 이번 시즌 잠실에서의 투구는 좋지 않은 반면 임찬규는 최소한 홈에서는 호투를 해줄수 있는 투수고 이 차이가 결국 승부를 가를 것이다.

[kt VS KIA]

kt는 로치를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24일 두산전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바 있는 로치는 호조의 페이스가 끊겨버린게 꽤 아쉬운 부분이다. 목요일 경기에서 차우찬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면서 6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홈에서의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기아는 임기영 카드로 4연승에 도전한다. 23일 kt전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임기영은 일단 kt 전에서 어느정도 살아난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금요일 경기에서 한화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7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기아의 타선은 최근 연승 기간동의 집중력이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기아의 막판 폭발력이 무섭다. 그야말로 절대로 우승은 양보할수 없다는 의지로 느껴질 정도. 최근의 투구는 로치나 임기영이나 별 차이가 없고 타격 역시 마찬가지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최근 이전에 비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이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한화 VS 두산]

한화는 배영수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선다. 20일 LG전에서 7.2이닝 1실점의 놀라운 투구로 승리를 거둔 배영수는 최근 2경기에서 나이를 잊은 쾌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켈리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한화의 타선은 최근 홈에서 꾸준히 부진하다는게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중이다.

두산은 보우덴이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20일 NC전에서 6이닝 2실점의 투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보우덴은 최근 3경기에서 조금씩 투구 내용이 좋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금요일 경기에서 소사를 무너뜨리는데 성공하면서 5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은 홈 이상의 파괴력을 충분히 원정에서 보여줄수 있을 것이다.

더이상 한화의 돌풍은 없다. 특히 홈에서의 타격 부진은 말할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배영수의 호투를 기대할수 있지만 보우덴 역시 최근 페이스가 살아나고 있고 무엇보다 두산의 타선은 원정에서 호조를 보이는 반면 한화의 타선은 배영수를 받쳐주기엔 힘이 부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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