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 구단주의 엄포… “4차전 지면 김세진감독 머리 노란색 강제염색”

아이아빠        작성일 03-24        조회 4,031     

챔프전 전날 예고없이 선수단 찾아 “감독-코치와 함께 노랗게 물들일 것”

23일 최윤 OK저축은행 구단주(53)가 경기 용인에 있는 선수단 체육관을 예고 없이 찾았다.

그리고 선수들 앞에서 깜짝 발표를 했다. “5차전까지 갈 경우 김세진 감독(42), 석진욱 코치(40)와 함께 머리를 노랗게 염색하겠다.”

감독, 코치까지 머리를 염색하지 않게 하려면 4차전에서 끝내고 안방인 안산에서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게 하라는

주문이다. 예상치 못한 구단주의 염색 발언에 김 감독은 적잖이 당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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