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J리그] 엔도 야스히토 현역 은퇴
노잼 작성일 01-10 조회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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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국가대표팀과 J1리그 최다 출장의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드필더 엔도 야스히토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1998년 요코하마 플뤼겔스에서 데뷔한 이래 26년간 이어온 현역 선수 생활의 마무리.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152경기 15골 28도움, J1리그에서 672경기 103골 147도움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시즌에도 J2리그에서 21경기를 뛰며 소속팀 주빌로 이와타 승격에 일조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2004년 아시안컵부터 2015년 아시안컵까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원을 이끌었던 선수이니만큼 우리나라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할 수 밖에 없는 얼굴.
졸린 눈을 하고서 얄미우리만치 좋은 패스들을 뿌려주던 선수였습니다.
현역 은퇴 후에는 친정 감바 오사카의 1군 코치로 합류한다고 하네요.
감바 오사카도 과거의 위세를 잃고 쇠락해가고 있는데, 지도자로서는 어떤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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