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부임' 콩테, 이과인 영입 확신...이적료 755억

니베아        작성일 05-04        조회 3,781     

첼시에 부임 예정인 안토니오 콩테(46) 감독이 곤살로 이과인(28, 나폴리)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4일(한국시간) "콩테 감독이 이과인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며 "코스타의 중국 슈퍼리그 문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들자 부임을 눈앞에둔 새로운 감독들의 소식이 들리고 있다. 첼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거스 히딩크 감독이 물러나고 콩테 감독이 부임한다. 우선 콩테 감독의 선택은 이과인이다.

콩테는 이과인을 첫 번째 영입 타깃으로 설정했다. 주전 공격수인 코스타가 계속해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설과 중국 슈퍼리그 진출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과인은 3년 전 아스널의 거의 이적할 뻔 했다. 하지만 나폴리로 향했고 지금은 또 다른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현재 이과인은 리그에서 32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코스타가 떠난다면 그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

최근 나폴리 구단주 역시 적당한 제안이 온다면 이과인을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그와의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첼시를 포함해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다수의 클럽이 현재 그에게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콩테 감독은 이과인을 첫 번째 타깃으로 설정하며 그의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여기에 로마의 미드필더 나잉골란, 수비수 마놀라스, 독일의 수비수 루디거까지 다양한 선수를 바라보고 있다.

첼시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에서 몰락한 첼시가 다음 시즌 콩테 감독의 지휘 아래서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절치부심 첼시의 새로운 시즌은 벌써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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