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애리조나 vs 신시내티 심층분석

나봉달        작성일 07-10        조회 5,551     

애리조나의 선발투수 패트릭코빈은 시즌성적 6승 8패로 방어율 4.81을 기록하고 있다. 홈경기 평균 방어율은 3.17으로 원정 방어율보다 홈경기때의 성적이 월등히 낫다고 볼수 있다. 최근 10경기의 평균 방어율은 5.46이며 7월 첫경기인 원정에서 방어율 5.79를 기록하였다.

최근 7경기의 WHIP는 1.68으로 출루율이 많았다. 하지만 홈경기에서는 5승2패로 홈에서 괜찮은 투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WHIP는 1.39로 출루율이 많지만 50%넘게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신시내티의 선발투수 호머 베일리는 시즌 1승2패로 방어율 12.66이며 원정방어율은 10.57을 기록하고있다.최근 10경기의 방어율은 7.78을 보여주고 있으며,다행히 7월 첫경기에서 방어율 1.50으로 호투를 보여준 바 있다.

지난 2월 오른 팔꿈치 수술을 받은 베일리는 이번에 복귀를 하였지만 재활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반면 6월의 2경기에서 실점을 너무 많이 당한적이 있는 것이 흠이다.

애리조나와 신시내티의 시즌 성적은 나란히 1승1패를 거머쥐었고 바로 직전경기에선 신시내티가 7대0으로 대승을 하였다. 2경기동안 애리조나의 평균 타율은 0.177이며 신시내티의 평균타율은 0.224이다.

애리조나의 홈경기승률은 70%가 넘는 홈경기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시내티의 원정승률은 34%로 원정에서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양팀이다.

애리조나의 홈승률과 코빈의 선발, 그리고 신시내티의 선발 베일리의 부상후 복귀는 어찌될지 모르는
상태이며, 설령 베일리가 호투를 보여준다 해도 애리조나의 홈경기에서 연승을 하기엔 쉽지가 않다.


오늘 경기 애리조나의 저득점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