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s 두산

제르니스        작성일 09-27        조회 5,991     

오늘 경기 두산의 선발 투수로는 니퍼트가 등판한다. 최근 니퍼트가 선발로 등판한 경기를 보면 9월 17일 삼성전을 제외하고는 내가 아는 니퍼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뭐 같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두산의 타자들이 니퍼트가 싸지른 똥을 다치워주고 팀을 승리로 이끌긴 했지만.. 오늘 경기도 불안한건 사실이다. 이번시즌 kt와의 맞대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긴 하지만 그 니퍼트가 오늘의 니퍼트라는 보장은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다.
kt의 선발 투수로는 류희운이 등판한다. 길게 말하지 않겠다. 최근 경기, 두산과의 경기 내용, 모든 면에서 오늘 95년생 귀여운 희운이 형은 두산 배트에 3~4회에 마운드에서 내려올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겠다.
이제 양팀의 타선에 대해서 말해보자, 두산은 지난 24일 kt와의 경기에서 11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최근 경기에서 두산의 타선은 어떤 선발이나 불펜진이 나오든 아무런 상관관계 없이 계속해서 무난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kt는 지난 2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비슷한 타격감을 보여주었으며 선발투수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타자 순서의 문제인지 좋은 기회를 많이 놓쳤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것도 사실이다. 최근 경기에서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두산은 플레이 오프까지 남은 경기를 연승으로 마무리 짓고 싶은 욕심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KIA를 2위로 내리고 1위로 등극하는 것도 목표로 할 것이고, 즉 플레이 오프 진출을 확정짓긴 했더라도 안일하고 성의없는 모습을 보일 것 같진 않다. 반면 kt는 이번 시즌 10위를 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고 두산에 비해 이 경기가 가지는 의미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다.

요약) 1. 니퍼트 과연 오늘은? 류희운 두산 배트에 찢길 예정
2. 두산 연승 유지하면서 시즌 마무리를 원할 것, 반면 kt 아무런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경기
3. 가장 중요한건 니퍼트가 똥 싸도 두산의 타선이 알아서 잘 치워 줄거 같다.
4. 못먹어도 두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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