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4경기

촙밥        작성일 09-27        조회 5,505     

AT마드리드vs첼시

홈팀 아틀레티코마드리드 at마드리드는 현재 리그에서 4승 2무를 거두며 무패 행진 중이다. 특히 리그 초반에 발렌시아, 빌바오, 세비야

처럼 쉽지 않은 상대들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거둔 성과였다. 그리고 공격에서는 징계에서 복귀한 그리즈만이 최근 세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제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증원의 핵심이자 주장인 가비가 최근 노쇠화로 인해, 경기를 띄엄띄엄 나오고 있지만 가비가 나오기

만 한다면 훨씬 안정된 전력을 뽐내고 있다. 그리고 현재 특별한 부상자도 없기 때문에, 전력 누수도 없는 편이다.원정팀 첼시는 역시

근래 흐름이 좋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포함 6경기에서 5승 1무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특히 공격수 모라타가 리그에서 벌써 6골을

터트리며, 득점 왕 경쟁에 합류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모라타는 지난 라운드에서 스토크를 상대로 해트트릭까지 기록했다. 여기에

에이스 아자르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바카요코도 역시 지난 라운드에서 스토크를 상대로 첫 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첼시 역시 부상자가

없어 전력 누수가 없다.

무승부




스포르팅vs바르셀로나

홈팀 스포르팅은 최근 기세가 심상치 않다. 리그에서 7경기 동안 6승 1무를 거두며,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라운드에서는 그리스 원정을 떠나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무엇보다 베테랑들의 힘이 강한 스포르팅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데려온 마티유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영입한 코엔트랑, 이제는 30살을 바라보고 있는 골키퍼 파트리시우까지 모두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다.원정팀 바르셀로나는 스포르팅보다 한수 위이다. 최근 공식 대회에서 7경기 연승 행진 중이다. 더구나

홈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 유벤투스를 상대로 3 대 0 완승을 거뒀다. 특히 메시의 활약이 매우 놀랍다. 메시는 6경기

만에 9골을 넣으며 리그에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유벤투스와의 대결에서는 혼자 힘만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의

공백이 우려됐지만, 이제는 전혀 그런 이야기도 나오지 않고 있다. 뎀벨레의 장기 부상이 아쉽기는 하지만, 현재 메시의 퍼포먼스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승




유벤투스vs올림피아코스

홈팀 유벤투스는 비록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게 완패했지만, 리그에서의 흐름은 매우 좋다. 6경기에서 전승을

거둔 가운데, 특히 디발라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6경기 동안 무려 10골을 터트리며, 압도적인 득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6경기 동안 단 3실점 밖에 하지 않으며, 보누치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최근에는 부상이었던 센터

백 키엘리니도 복귀하며, 팀 전력에 가세한 상태다.원정팀 올리피아코스는 기대와 달리 조별예선 1라운드에서 홈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스포르팅에게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유럽 클럽 대항전 홈경기에서는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최근에는 리그에서 흐름도 좋지 않다.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가 단 한 번도 없고, 가장 최근 라운드에서는 AEK 아테네에게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센터 백의 주축이었던 레스토스가 팀을 떠난 뒤에, 4경기에서 8골이나 실점하고 있다.

유벤투스-2핸승



카라바흐vs로마

홈팀 카라바흐는 홈에서 무척 강한 팀이 될 수밖에 없다. 유럽 본토와 상당히 떨어져 있고, 그 지리적인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것이다.

이미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도 코펜하겐, 셰리프와 같은 팀들이 카라바흐 원정에서 패하고 돌아갔다. 그리고 현재 리그에서의

흐름도 좋은 편이다.원정팀 as로마는 살라라는 큰 공백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초반 리그에서의 흐름이 나쁘지는 않다. 5경기를 치른

현재 4승 1패를 거두며 5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라운드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나쁘지 않게 출발했다. 그리고 시즌 개막 이후 득점이 없었던 엘 샤라위가 지난 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렸고, 제코는

리그에서 6골을 터트리며 득점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로마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