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VS 디트로이트

1억만따볼까        작성일 11-17        조회 5,564     

인디애나는 멤피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휴스턴전 졸전의 패배에서 벗어났다. 데런 콜린슨의 활약이 빛을 보였다. 콘리가 결장한 멤피스였기에 가드진에서 앞설수있었던 인디애나는 대런 콜리슨이 12개의 자유튜를 모두 성공시키며 30득점 8어시스트로 활약을 보였다. 올라디포는 21득점을 기록하며 백코트진이 51득점을 합작하여주었다. 콜리슨이 안정감을 보였고 보그다노비치가 4개의 3점을 성공시키며 멤피스의 추격을 뿌리친점도 반가웠다. 인디애나가 나름 준수한 야투흐름을 보이고있지만 여전히 디팬스 부분은 아쉽다. 3쿼터 멤피스가 추격을한 상황에서 멤피스 스스로 자멸을 하지 않았다면 인디애나는 고전할수 있었던 경기였다. 결국 10점차 이상의 경기를 3점차 까지 추격을 당한상황에서 마무리 되었다는점도 좋지 못하다. 인디애나로서는 디팬스의 집중력을 높일 필요성이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인사이드가 강한팀을 상대하는만큼 인디애나의 약점이 노출될수있는 경기이다. 야투흐름이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하더라도 하락세로 돌아설만한 타이밍이라는점도 인디애나에게는 좋지 못하다.

디트로이트는 밀워키에게 패하며 5연승의 좋은 흐름이 중단되었다. 전체적으로 슛컨디션이 좋지 못하였던 경기였다. 브레들리가 6개의 3점을 터트리며 28득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기는 하였지만 디팬스가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팀의 연승을 이끌던 해리스가 13득점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점과 인사이드에서 강점을 보일수있는 드루먼드가 13득점에 그친점이 아쉬웠다. 레지잭슨의 컨디션에따라 차이를 보이고있는 디트로이트는 직전경기에서 레지잭슨이 매치업 우위를 점할수있었던 블레드소에게 힘든 모습을 보였다는점이 무엇보다 아쉬움으로 남는다. 레지잭슨이 이번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면 어려운 흐름이 나타날수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앞선 밀워키전과는 다르게 포워드진과 드루먼드가 이끄는 인사이드진이 강력한 흐름을 보일수 있는 경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밴치 생산력에서도 안정감을 보일만한 매치업이기에 디트로이트가 반전을 이끌어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로서는 리바운드의 강력함을 앞세워 앞선 경기들에서 우위를점한만큼 이런 흐름이 이번 경기에서 이어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